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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614억'…전년 比 24% 늘어난 '사상 최대'

비이자이익 7830억원, 전년 대비 8.6% 성장

이창희 기자 | lch@newsprime.co.kr | 2022.07.22 16:48:21
[프라임경제]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2일 실적발표에서 2022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614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1조4197억원) 대비 24%(3417억원)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7614억원으로 나타났다. © 우리금융그룹

이날 실적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4조1030억원, 비이자이익은 7830억원으로 전년보다 8.6% 성장했다.

이는 기업대출 중심 자산 성장과 기업투자금융(CIB) 역량 강화에 따른 투자은행(IB) 부분 손익 확대 등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으로 손익이 증대됐다는 게 우리금융 측 설명이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30%, 연체율은 0.21%로 지난 분기에 이어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아울러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은 각각 89.6%, 210.3%를 기록했다.

또한 그룹 주요 자회사별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1조5545억원 △우리카드 1343억원 △우리금융캐피탈 1249억원 △우리종합금융 453억원을 각각 시현했다.

우리금융은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분기에 충당금 추가 적립을 통한 손실 흡수 능력 확대로 향후 대외여건 악화 시에도 충분한 대응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 직접 참석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3고(물가·환율·금리) 현상 등에 따른 복합경제위기 가능성에 대비해 적극적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당 150원 중간배당을 포함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주주환원활동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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