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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요 대통령, 한진重 필리핀 수빅1호선 명명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7.04 15:22:53

[프라임경제] 한진중공업 필리핀 현지법인인 HHIC-Phil Inc.(법인장 심정섭)은 지난 4일 수빅조선소에서 건조한 첫 선박의 명명식을 갖고 선주에게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1호선 명명 테이프를 절단하는 필리핀 아로요 대통령(가운데)과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아로요 대통령 오른쪽>  

이날 명명식에는 아로요 대통령이 본 선박을 ‘아르골리코스 (Argolikos)’호로 직접 명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선박의 명명식에 국가 원수가 직접 명명자로 나서는 일은 극히 이례적인 경우로 필리핀 내에서도 ‘수빅1호선’이 갖는 국가적 의미가 크다.

특히 이날 명명식에 직접 참석, 아로요 대통령 및 VIP들을 접견하며 행사를 지원한 조남호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기존 통념을 깨고 새롭고 창조적인 '큰 생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수빅조선소에서 확보한 건조물량만도 벌써 43척, 38억달러이다”며 “올 하반기 부터 가동될 6도크를 포함한 2단계 공사가 완공될 경우 현재의 생산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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