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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포드 배터리 공급 확대로 '협력 강화'

전기차 흥행에 수요 증가 예상…2023년까지 폴란드 공장 설비 2배 증설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2.07.22 10:31:10
[프라임경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북미 완성차업체 포드(Ford)와 협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 머스탱 마하-E와 전기 상용차 포드 E-트랜짓(E-Transit)의 판매 확대에 따라 배터리 공급을 추가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폴란드 공장의 포드향 배터리 생산라인 규모를 내년까지 2배로 확대,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이번 증설은 기존 생산라인 활용 및 설비 고도화 작업 등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 ⓒ LG에너지솔루션


포드는 지난해 머스탱 마하-E가 5만5000대의 준수한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한 만큼,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짐 팔리(Jim Farley)는 포드 CEO가 2023년까지 머스탱 마하-E의 생산 능력을 3배 이상 높이겠다고 언급한 만큼 머스탱 마하-E의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포드는 2026년까지 전기차 분야에 5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연간 20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나아가 2030년까지 전체 판매량에서 전기차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혀 향후 배터리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1년부터 포드 포커스(Focus)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협력을 시작한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하반기부터 머스탱 마하-E와 E-트랜짓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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