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내달 10일 '갤럭시Z플립4·폴드4' 공개를 앞두고, 폴더블(접는)폰 시장 확대와 대중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은 21일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눈앞으로 다가온 폴더블폰의 진정한 대중화'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발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 ⓒ 삼성전자 뉴스룸 홈페이지
노 사장은 "2019년 삼성전자는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은 최초의 폴더블폰을 출시하며 산업의 미래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면서 "지난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202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000만대에 육박했고 이러한 급속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일부 소수의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시작했던 폴더블폰이 빠른 속도로 대세로 거듭나고 있어 진정한 대중화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삼성전자 폴더블폰 중 플립과 폴드 이용자의 구체적인 비율과 모델별 특징도 언급했다.
갤럭시Z플립에 대해 "2021년 갤럭시 폴더블폰 고객의 70%는 갤럭시Z플립의 사용자로서 Z플립의 대담한 색상이나 플렉스 모드를 활용한 사진 촬영 등으로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Z플립3 공개 이후 비스포크 에디션, 메종키츠네 에디션 등을 출시해 인기를 끈 바 있다.
또 다른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에 대해서는 "작년 갤럭시 폴더블폰 사용자의 약 30%는 Z폴드 사용자로서 초연결성과 개인 PC와 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최고의 생산성에 주목했다"면서 "Z폴드 이용자들은 두 배로 커진 화면으로 강력해진 멀티태스킹 성능을 즐기며, 극대화된 작업 효율과 속도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Z플립과 Z폴드 고객 모두가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며 "바로 이 점이 삼성전자가 새로운 모바일 혁신을 위한 여정을 멈추지 않는 가장 큰 원동력이자 이유"라고 역설했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초대장 이미지. ⓒ 삼성전자
노 사장은 내달 10일 열리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Unfold Your World) 행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다음 달 갤럭시 언팩에서 폴더블 혁신이 기술을 넘어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과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도 갤럭시 사용자들은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우리에게 큰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궁극의 멀티태스킹 제품인 Z폴드와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주는 Z플립이 제시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더 쉽게 해낼 수 있는 두 신제품을 기대해 달라"고 말을 보탰다.
한편, 삼성전자는 (한국시간) 오는 8월10일 오후 10시(미국 동부 시간 오전 9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번 언팩은 2년 만에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제품 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되며 미국 뉴욕에서 간담회와 체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새 폴더블폰 2종을 다음달 26일 공식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달 16일께부터 사전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