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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부의 패턴 예견, 해리 덴트

 

김경희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07.04 09:36:02
[프라임경제]해리 덴트(Herry S. Dent)는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경제 예측 전문가로, 1990년대에서 2000년까지 확대된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통해 주식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미국이 경제 부흥을 할 것이라고 예측한 인물이다.

데이비드 바크(『백만장자 쉽게 되기』의 저자)는 이에 대해 “1990년대를 경기호황과 버블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언한 사람은 해리 덴트 외에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이제 그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또 다른 강세시장을 예언하고 있다. 따라서 모든 투자자들은 그의 말에 주목해야만 할 것이다”라며 극찬한 바 있다.

해리 덴트의 이름은 특히 최근 들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그가 ‘2010년까지 증시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예측을 내놨기 때문.

그는 “기존 경제학자나 투자전문가들은 통화량이나 무역적자와 같은 경제지표를 기본으로 삼지만, 현 시대에서는 80년을 주기로 반복되는 대대적인 신기술 혁신과 2차 대전 후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의 막강한 소비력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이 두 가지 요인이 경제는 물론 증시의 대세를 결정 짓는 중요한 변수가 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예측을 바탕으로 해리 덴트는 “2008년 또는 2009년은 사상 유례없는 경기 호황으로 최고의 투자기회가 될 것이며, 2010년 무렵이면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등 동아시아 신흥국가에서도 일생일대의 대호황 장세가 펼쳐질 것이다”고 확신했다.

구체적으로 해리 덴트는 다우지수의 경우 2009~2010년 4만을 뚫고, 나스닥의 경우 최대 2만까지 상승할 것이라 예측했다. 지금보다 3~4배 이상 상승한다는 얘기다.

같은 맥락에서 부동산도 2010년까진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그렇다면 2010년 후의 시나리오는 어떻게 전개될까?

해리 덴트는 “마지막 호황 다음에는 역사상 가장 큰 경기하락이 뒤따를 것이며, 이 경기하락은 대공항으로 이어져 2023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따라서 지금이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호황 붐이 끝나기 전에 체계적인 투자활동을 시작해야 부를 축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를 2단계로 제시했는데, 1단계는 ‘격동의 21세기(1988~2010년 말)’로 이때는 네트워크 혁명을 통해 기업수익이 늘기 때문에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당연히 네트워크 관련기업이 유망하며, 2008까진 수익률 측면에서 대형주와 펀드가 소형주보다 낫다고 전망했다.

2단계는 ‘주식, 부동산의 장기매수 기회(2015~2023년)’이다. 구체적으로 교외부동산과 개도국, 미국의 소형주를 주목했으며, 다음 강세장을 대비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대형주 30%, 소형주 20%, 부동산 10%, 해외 30%, 채권 10% 등으로 운용할 것을 권했다.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이와 관련해 “현 증시는 신용위기 재부각,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불안정한 흐름을 연출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기업들의 폭발적인 실적 호전세에 힘입어 상승장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현 시점은 해리 덴트와 같이 하반기 강세장에 대비, 특별한 투자전략을 수립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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