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역을 앞두고 휴가를 나온 현역 군인 2명이 지난 13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김태흠 지사(왼쪽 두번째)와 김동일 보령시장이 15일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된 B씨를 찾기 위한 소방본부로부터 대책 보고를 받고 있다. ⓒ 프라임경제
군인 A씨와 B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24분경 군대에서 휴가를 나와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령시 물놀이안전센터에서 폐쇄회로(CCTV)로 해수욕장 일대를 살피다가 "사람 둘이 바다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경과 소방서 상황실에 신고가 들어왔다.

15일 현재까지 실종된 B씨를 찾기 위해 헬기가 대천해수욕장 일대를 수색중이다. ⓒ 프라임경제
구조에 나선 해경과 소방서는 출동해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1시간30분 만에 물놀이 지점에서 200m쯤 떨어진 해수욕장 암초 위에서 A씨를 발견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또한 B씨는 15일 현재 실종된 상태이며, 해경과 소방서 등은 경비함정 7척과 헬기 및 잠수요원 등 50명을 투입해 실종된 B씨를 찾기 위해 대천해수욕장 일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