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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Q 컨센서스 하회 불구 주가 하락 '과도'

IT 수요 부진 영향, 2Q 영업이익 전년比 18%↑ 증가폭 '제한'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2.07.08 08:30:39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KB증권은 8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지만 실적대비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삼성전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9% 증가한 77조원, 18.2% 늘어난 14조원으로 IT 수요 부진 영향이라 평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자 실적은 디램(DRMA)과 낸드(NAND)가 IT 수요 부진으로 예상을 하회했고, 스마트폰 및 TV 출하가 부진했다"며 "디스플레이(DP)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아이폰13 판매호조로 2분기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이 전분기와 유사한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지만,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하락해 실적 대비 주가 하락은 다소 과도하다고 판단된다"며 "특히 내년 메모리 반도체 공급증가가 제한적 수준에 그쳐, 메모리 사이클 변동성 축소로 지난 2018년 4분기와 유사한 메모리 산업의 경착륙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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