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증권은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TV 수요부진에 따른 홈엔터테인먼트(HE) 실적부진에도 전장부품(VS) 사업 부분 흑자전환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 확보와 함께 가전(H&A) 부문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LG전자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5% 상승한 19조5000억원, 12% 감소한 791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HE 사업의 수익성 하락을 주요원인으로 짚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고 수익성 플라스틱 OLED 기반의 디지털 인포테인먼트(IV)가 벤츠사 공급 이후 수주가 증가하며 고객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며 "9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VS 사업의 흑자기조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이 완화되면서 자동차 OEM 업체들의 가동률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올해 전장 수주잔고가 67조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