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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의령] 흉물 '미림탕' 철거...도시재생 본격화

중동지구 사업비 59억원 투입…공영주차장 갖춘 도시재생 거점 공간 변모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2.07.06 16:34:41
[프라임경제] 의령군이 의령읍 도심지에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됐던 옛 미림탕 부지의 위험건축물 철거를 완료했다. 

철거 중인 옛 미림탕. ⓒ 의령군

이에 따라 미림탕에는 30m 높이의 낡은 굴뚝이 잔존하고 있어 철거 시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었다. 군은 건물과 노후 굴뚝 철거를 위해 공사 감리가 상주하는 등 안전하게 철거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의령군이 지난 12월 중동지구 인정사업으로 2021년 국토부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중동지구 인정사업은 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해 도심지의 위험건축물이었던 구 미림탕을 공영주차장을 갖춘 도시재생 거점 공간으로 변모시킬 방침이다.

의령군은 이번 철거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운영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건축물에 들어설 시설을 구체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꾸밀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달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설계 공모를 추진하고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내년 하반기 사업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가칭)중동 주민 어울림센터는 지상 1층 △공영주차장 2층에는 △미림 빨래방 △생활체육시설 △무인카페, 3층은 △테마도서관 4층 △교육체험프로그램실 △커뮤니티실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건립 이후 관 주도가 아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동조합의 형태로 운영·관리될 계획으로 주민들의 관심이 크다. 

가칭 중본협동조합은 △관리지원사업부 △교육지원사업부 △공동체 활력사업부를 두고 △빨래방 △무인카페 △헬스장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마을공동체를 위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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