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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나무는 친환경적이다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7.03 09:53:19
[프라임경제]서울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목재시설물의 친환경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이 목재시설에 대해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재시설은 친환경적인 시설인가’라는 질문에 약 72%의 응답자가 ‘그렇다’라고 답했고, ‘어린이 놀이터, 생태공원, 팔각정 등의 목재시설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약 15%정도의 응답자만이 ‘안전하지 않다’라고 응답했다.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 중에서 ‘목재시설이 안전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목재가 썩으면 붕괴의 위험이 있어서’, ‘해충 때문에’ 등의 순으로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이 같은 결과가 나온 이유는 대부분의 응답자가 실외 목재시설물을 천연목재로 오해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부분의 실외 목재시설물은 천연목재의 단점인 부식, 부패 등의 변형을 막기 위해 방부처리를 한다. 이때 쓰이는 방부제 성분에 유해 중금속이 포함돼있어 빗물이나 물에 닿으면 크롬, 망간 등의 유해 중금속이 흘러나오는 것으로 밝혀져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사우나는 내부 목재시설이 실외에서 쓰이는 방부목재로 설치된 곳도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우나 안은 수분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방부목의 유해 중금속이 흘러나와 사우나 이용객들의 피부와 호흡기로 중금속 성분이 유입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이와 같은 방부목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친환경 합성목재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친환경 합성목재 ‘클릭우드’의 함현식 이사는 “방부목의 대안으로 쓰이고 있는 합성목재는 중금속 유출의 위험이 없고, 목재의 단점인 갈라짐, 쪼개짐, 부패 등의 문제점이 없어 반영구적인 제품”이라면서, “나무의 질감을 그대로 살리고, 방부목보다 월등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어 현재 지자체에서 차세대 건축자재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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