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SK E&S, 공식 소통채널 '미디어룸' 오픈
SK E&S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SK E&S 미디어룸'을 신규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SK E&S의 신규 공식 소통 채널 'SK E&S 미디어룸' 데스크톱 페이지 메인 화면. ⓒ SK E&S
SK E&S 미디어룸은 일반 공중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SK E&S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에너지 업계의 최신 이슈와 트렌드에 관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SK E&S는 미디어룸을 통해 '탄소 중립 에너지 기업(Carbon Neutral Energy Optimizer)'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친환경 에너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SK E&S 미디어룸은 △인사이드 E&S △에너지플러스 △ESG △프레스룸 등 크게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이날 미디어룸 오픈을 기념해 진행한 유정준 SK E&S 대표이사 부회장과의 특별 인터뷰 전문도 공개했다.
유 부회장은 "에너지 기업으로서 '넷제로(Net Zero)' 달성에 기여하겠다"면서 "넷제로의 방향성과 부합하면서도 현실성이 있는 대안은 천연가스다. 천연가스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석탄의 40% 수준으로 효과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수단 중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으며,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배출은 결국 공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탄소 포집에 대한 현재의 투자가 향후 미래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국제강, 中 법인 DKSC 지분 정리
동국제강은 중국 법인 DKSC(Dongkuk Steel China)의 지분 90%를 중국 강음 지방정부에 매각했다.
DKSC는 2001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사업 손실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K-IFRS 연결기준 DKSC 누적 손실은 700억원 규모다. 동국제강은 설비 열위 및 수익성 개선 여력 부재로 DKSC가 자생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인식하고, 매수자와 1년여의 협상 끝에 DKSC와 연합물류 유한공사 지분 90%를 약 970억원의 기업가치로 매각했다.
동국제강은 이번 매각으로 연결 손익 개선 효과 및 400억원 규모의 차입금 지급보증부담을 해소했다. 아울러 신규 확보한 재무적 체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컬러강판에 대한 수요가 견조하고, 수익성이 높은 시장으로 추가 진출을 추진한다. 2021년 발표한 'DK컬러 비전2030' 글로벌 확장 전략에 따라 2022년 베트남, 멕시코 2개 거점 확보를 완료하고 2030년까지 대양주·미국·유럽 등에 추가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ESG 경영 추진 박차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혁신을 위해 이사회 내 전문위원회로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작년에 이어 통합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경영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통합보고서 2022. ⓒ 대우조선해양
이번에 신설된 대우조선해양의 ESG위원회는 지난달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출범했다. 동국대학교 교수 최경규 사외이사가 초대 위원장을 맡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나머지 사외이사 3명과 사내이사 1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ESG위원회는 ESG경영 추진을 위한 각종 전략과 계획 및 투자 등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 걸쳐 ESG경영 관련 주요 활동과 성과, 진행 상황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발족한 ESG추진단(단장 우제혁 조선소장 겸임)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전략부서를 '지속성장전략부'로 명칭 변경해 ESG 전담 실무 부서로 두는 등 ESG위원회 의사결정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실행 체계도 강화했다.
작년에 이어 2022년 통합보고서도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내·외부 소통 연속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회사 내 '청년이사회'와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회사의 ESG경영 접근 방식과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중심으로 내용을 실었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방안과 조선 산업 특성이 고려된 주요 이슈들을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등 ESG경영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체계적으로 담았다.
◆한화×KAIST '우주의 조약돌' 1기 확정
한화그룹은 한화 스페이스 허브(Hanwha Space Hub)와 KAIST가 만든 세상에 없던 우주 영재 육성 프로젝트 '우주의 조약돌' 1기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다양한 힘을 내는 로켓 원리를 설명 중인 김윤아 학생. ⓒ 한화
우주의 조약돌 1기 학생 30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KAIST에서 우주 영재 교육을 받게 된다. 메인 프로그램은 '중학생 맞춤형 우주 미션 프로젝트'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현직 교수 8명과 KAIST 석·박사 과정 멘토들이 학생들과 팀을 꾸려 진행한다.
이들은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NASA 앰배서더 폴윤 박사 등과 함께하는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도 참여할 예정이다. 우주의 조약돌 프로그램 교육·연수 비용은 전액 한화 스페이스 허브가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