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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원자력 협력 확대키로

尹,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마크롱, 적절히 검토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6.30 12:11:48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 계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29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북핵 문제를 포함한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계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가졌다. ⓒ 연합뉴스

양 정상은 한국과 프랑스가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간 협력의 폭을 확대시켜 온 점을 평가하고,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보듯 민주주의 가치와 함께 주권존중, 무력사용 배제와 같은 국제법상 원칙을 수호하기 위해 양국간 공조가 한층 긴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정상은 효율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원자력 발전이 갖는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안전한 원전 운영과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국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중소형 위성 개발을 포함해 양국간 우주 산업 관련 협력 또한 활성화되길 기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프랑스의 지지를 요청한다"고 했고, 마크롱 프랑스 대톨영은 "적절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 및 우리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북핵문제 관련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포함해 양국간 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끝으로 양 정상은 임기를 같이 시작하는 양국 신정부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해 소통해 나가자는데 공감했고, 윤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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