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29일 KBG(구 한국바이오젠, 318000)에 대해 고부가가치 실리콘 업체로 변신 중에 있으며 개발 중인 신소재들의 상업화가 이뤄질 시 투자 매력도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2년 3월 한국바이오젠에서 사명을 변경한 KBG는 실리콘 중간 소재를 제조해 바커케미칼코리아(Wacker), KCC, 미국 다우 케미칼(Dow) 등 글로벌 실리콘 메이저 기업에 판매하고 있다. 글로벌 실리콘 메이저 기업향 매출 비중은 올해 1분기 기준 65.4%에 이른다.
올해 1분기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실란 모노머 38.3%, 실리콘 레진·폴리머 37.1%, 실리콘 융합소재 18.7%, 기타 5.9%이며, 지난해 기준 전방산업별 매출 비중은 건축소재 33%, 전자소재 36%, 항공소재 20%, 정밀화학 3%, 기타 7%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KBG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3.4% 증가한 63억4000만원, 55.6% 성장한 13억7000만원으로 실리콘 매출이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률은 연구개발비 증가에 따른 판관비 부담으로 직전분기 대비 1.8%p 하락한 21.6%였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고부가가치 실리콘 업체로 변신 중에 있다"며 "전기 자동차용 소재 등 신소재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개발 중인 소재들의 상업화가 이뤄질 경우 투자 매력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실리콘 생산능력의 경우 지난해 3분기 기준 2900톤에서 현재 4800톤으로 증가했다"며 "현재 추가적인 증설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