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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컴백, "효리와 라이벌 구도 내가 불리하지만···"

 

권지현 기자 | culture@newsprime.co.kr | 2008.07.02 12:04:01

   
 
[프라임경제] 파격적인 의상 컨셉, 섹시한 무대 매너, 수많은 히트곡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섹시퀸 엄정화가 2년 만에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DISCO’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엄정화표 디스코다.

엄정화는 최근 GQ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두 앨범 활동이 미비해 엄정화라는 가수가 없어진 것 같았다”며 “이번에는 쉽게 기억하는 엄정화 쪽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YG 양현석 대표와의 합작에 대해서는 “원래 빅뱅을 좋아해서 너네만 하지 말고 나도 좀 써 줘”라고 떼를 부렸는데 양현석이 “그래 좋아”하고 흔쾌히 수락해 모두 다 맡겼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이어 최근 국내 음반 시장의 침체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얼마 전 윤상 오빠를 만났는데 음반내서 뭐하냐는 소릴 듣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윤상 같은 뮤지션이 음반 발매에 의미를 찾지 못하고, 김건모의 노래 같은 히트곡이 없는 가요계의 현실은 매우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활동을 예고한 이효리와의 라이벌 구도에 대해 “효리는 나의 전성기 시절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굳이 대결하라면 내가 불리하지 않냐”며 “난 나답게 열심히 하고 싶고 침체된 시장에서 같이 나와 뭔가 함께 업 시키는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엄정화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GQ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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