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석유협회·한국석유유통협회·한국주유소협회 등 석유 및 석유유통 관련 협회들은 "정부의 유류세 법정 최대한도 인하 조치에 따른 유류비 절감 효과가 최대한 빨리 체감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대한석유협회는 국내 정유사들이 정부의 민생물가 안정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내달 1일 유류세 인하 확대 시행일부터 인하분을 즉각 반영해 공급하고, 당일 직영주유소도 즉시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15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모습. ⓒ 연합뉴스
석유유통협회, 주유소협회 등 석유사업자 단체들도 정부의 유류세 인하 확대 취지에 공감했다. 이에 정유사의 공급가격 하락분이 대리점 및 주유소 판매가격에 최대한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석유업계는 정부의 유류세 확대 인하 효과가 조속히 소비자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반 자영주유소 가격의 신속한 인하를 위해 가격 모니터링 강화, 주유소 계도 등으로 기간 단축과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7월1일부터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폭을 법정 최대 한도인 37%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휘발유·경유·LPG부탄 유류세에 대해 역대 최대 수준인 30% 인하 조치가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데, 이런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하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지금보다 L당 37원, 경유는 L당 38원씩 추가 인하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