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해경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추진

ⓒ 해양경찰청
[프라임경제]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대규모 해상화학사고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략을 도입한 '해상화학사고 대응역량 강화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위기, 친환경선박 보급확대에 따른 연료유 다변화로 화재, 폭발을 동반한 복합적·재난적 해양환경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해양경찰의 전문역량 향상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재난적 해상화학사고 총력 대비·대응체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운영 전략체계를 도입하여 2019년 울산 스톨트그로이랜드호 등 과거 대형 해상화학사고를 재평가하고 화학사고 대비·대응체계 개선을 위한 8개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주요내용은 △전문교육 이수제 도입 등 해상화학사고 대비·대응 역량 고도화 △복합해양사고 민관 공동대응체계 구축 등 방제협력 체계 구축 △복합 해양재난사고 대응 전문조직 체계 구축 등 지속가능한 방제정책 추진으로 해상화학사고 대응역량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운영체계를 활용한 해상화학사고 대비·대응체계 개선으로 해양경찰의 사고대응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고 예방 및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해경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추진
보령해양경찰서는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장항송림해변에서 블루카본 지역인 갯벌(서천갯벌)을 보호하기 위한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산해진미 플로깅 행사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해경
산해진미 플로깅은 해양경찰청-도로교통공단-중앙자원봉사센터-SK이노베이션이 함께 체결해 육지·바다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정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플로깅에 참여하면 쓰레기도 주우면서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는 캠페인이다.
플로깅(plogging)이란 '줍다'라는 스웨덴어(Plocka upp)와 '달리다'라는 영어(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주워 건강과 지구를 지키는 환경운동을 말한다.

플로깅 캠페인 모습. ⓒ 보령해경
한편,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펼치는 서천갯벌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이번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통해 국제적 생태자원도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서천군, 명예해양환경감시원,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참여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잠재적 가치가 우수한 탄소흡수원인 갯벌 등 블루카본 보호와 함께 갯벌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해양생물이 오염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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