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600여명 늘어난 1만2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방선거로 인해 줄어들었던 검사 건수가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2542명 늘어 누적 1814만183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구분하면 지역발생이 1만2507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2442명, 경기 2872명, 인천 445명 등 수도권에서 5759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408명, 경남 826명, 대구 915명, 전남 429명, 강원 586명, 부산 610명, 대전 354명, 충북 414명, 경북 842명, 광주 330명, 전북 447명, 울산 362명, 세종 111명, 제주 142명이다.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1만2659명이다. 지난 28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수 추이는 1만4397명→1만2651명→6135명→1만7191명→1만5797명→9898명→1만2542명을 기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전일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176명)대비 소폭 줄어든 160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229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중환자 병상의 가동률은 10.4%로 보유병상 1751개 중 가용병상은 1537개다.
재택치료자 수는 8만4250명으로 전일대비 4372명 줄었으며, 이중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은 4633명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7.8%으로 누적 4505만5827명을 기록 중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9%인 3330만9973명이 접종을 마쳤다.
한편,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국내에 입국하면 필수로 이행해야 했던 7일간 격리 의무가 해제된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 항공 규제도 모두 해제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 대응 여력을 고려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오는 8일부터 해외 입국자는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격리 의무를 없애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