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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방선거 승리 입 담을 상황 아냐"

경제 위기 심각성 언급…어려움 헤쳐 가는데 여·야 없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6.03 09:55:49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크게 승리한 것과 관련해 '경제'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번 지방선거로 국정운영 동력이 확보됐냐'는 질문에 "지금 창문이 흔들리고 마당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거 못 느끼십니까. 지금 우리 경제 위기를 비롯한 태풍 권역에 우리 마당이 들어가 있다"며 "정당의 정치적 승리를 입에 담을 상황이 아니다"고 여당의 승리보다 경제 위기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이어 '지방정부와 손잡고 헤쳐 나가겠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시·도지시와의 만남을 가질지, 만난다면 어떤 당부를 하고 싶은지'라는 질문에 "시·도지사로 이번에 선출된 분들이 취임을 하고 또 각자가 맡아야 할 시·도의 현안, 재정상황 이런 것을 점검한 후에 만나는 게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야당도 새 지도부를 구성하는데 만남을 제안할 의향은 있는지'라는 질문에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여야가 따로 있겠냐"며 협치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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