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목포역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도당 출정식. ⓒ 프라임경제

31일 화순 유세. "내친구 구복규 뽑아주세요" ⓒ 프라임경제

장성 불교 행사에 참석한 김영록 후보.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김영록(67) 전남지사 후보는 선거운동 13일 동안 숨가쁘게 뛰어왔다.
김 후보는 적지 않은 나이와 빽빽한 일정에도 불구, 연단에 올라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하지만 김 후보와 함께 타이트한 일정을 보좌해야 했던 운동원들은 "탈진 일보 직전"이라는 말로 고된 선거운동을 표현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견제하고,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거대 야당 후보에게 표를 줘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그는 지난 4년의 치적을 이야기하고, "전남과 지역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민주당 후보를 뽑아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민주당 공천이 맘에 들지 않으시면 회초리를 드시되, 투표는 민주당 후보에게 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또 무소속 후보와 접전을 벌이는 지역은 2차례 이상 방문해 민주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왔다.
■ 김영록 후보 어떤 일정 소화했나?
김 후보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목포역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도당 출정식에 참석했다. 이어 오후 5시 장성군, 오후 6시 30분 담양군 합동유세 현장에서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20일 오후 1시 순천 유세에 이어 오후 2시 요식업협회, 축산단체장 등과 지지선언식을 가졌다. 오후 4시30분에는 전남도민체전 선수단을 찾아 갔다.
다음날인 21일 오전 8시30분 나주 남평농협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와 함께 광주전남빛가람혁신도시 상생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남평5일장 집중유세를 가진 후 10시30분 장흥 토요시장, 오후 2시 해남읍장, 오후 5시30분 영암 삼호 금호아파트 사거리에서 지원 유세를 했다.
이어 22일 오전 9시30분 진도읍장에서, 오전 11시 무안군 남악 김대중공원에서 합동유세를 가졌다. 이날 오전부터 김 후보의 목소리를 쉬어 있었다.
23일은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오전 11시 김해 봉화마을을 찾아 헌화했고, 오후 3시 30분 광양읍 덕례리 대림아파트 사거리에서 합동유세를 했다.
24일은 오후 7시부터 1시간30분간 진행된 방송토론회 일정을 소화했다.
25일 오전 9시30분 장성 백양사 상월결산 평화방생순례에 참석하고, 오후 3시30분 화순 청전아파트 사거리, 오후 5시30분 나주시 빛가람동 사학연금 사거리에서 합동유세를 했다.
26일 오전 고흥 합동유세는 중앙당의 회의 참석을 이유로 무산됐고, 오후 6시와 7시30분 함평과 영광에서 합동유세를 했다.
27일 오전 9시 자택 근처인 목포시 옥암동 행복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한뒤 오후 1시20분 순천 아랫장, 오후 2시30분 보성역, 오후 3시40분 강진터미널에서 지원유세를 했다.
28일은 곡성과 구례, 여수에서, 29일은 신안과 장성에서, 30일은 완도와 강진, 장흥, 고흥을 돌며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선거 마지막날인 31일은 전남 최동부인 광양유세에 이어 순천 동부지역본부에서 조직개편안 브리핑을 했다. 오후 2시 화순, 오후 3시30분 나주, 오후 6시30분 목포 합동유세를 끝으로 고단한 선거운동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