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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투 "삼성SDI, 대형 IT업체 중 2Q 실적 가장 돋보일 것"

소형전지·배터리·ESS 등 실적 견인, 2Q 영업이익 지난해比 33%↑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5.31 08:59:12

경기 용인 삼성SDI 본사 전경. ⓒ 삼성SDI

[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31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대형 IT업체 중 가장 돋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2만원을 유지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SDI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37.8% 증가한 4조5970억원, 33% 늘어난 3930억원으로 △소형전지 △자동차용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SDI는 지난 25일 스텔란티스와 미국 합작 공장 투자 내용을 공시하면서, 오는 2025년 8월까지 투자를 완료해 연간 23Gwh로 양산을 시작하고 이후 33Gwh로 생산능력(CAPA)이 늘어날 전망"며 "인디애나주는 인센티브가 좋고 근처에 스텔란티스 부품 공장이 있어 협업에 유리하며, 부지가 넓어 추가 확장투자에도 용이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전날 삼성SDI 주가가 하락한 점은 외국계 증권사의 부정적인 리포트와 CATL이 BMW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뉴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각형 전지 경쟁 심화 △증설에 보수적 △시장 점유율 하락 △자동차 업체의 배터리 내재화 등을 언급했지만,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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