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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건설, ‘수납 특화 아파트’ 개발 착수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6.30 11:22:12

[프라임경제] 코오롱건설이 오는 1일 일본에서 수납의 여왕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도 노리꼬’와 정식 계약을 맺고 한국의 아파트 문화에 일대 혁신이 될 만한 수납 토털솔루션 개발에 착수한다.
 
이는 수납 문제로 골치를 앓았던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것으로 코오롱건설이 주부평가단을 통해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아파트 개선 사항의 첫 번째는 단연 수납 문제로 최근엔 분양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1~2인 가구의 증가로 소형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미래 주택개발의 핵심 이슈는 바로 수납문제라는 것이 이번 수납 토털솔루션을 개발하게 된 배경이다.

이에 현재 다른 건설사들도 이런 문제의식을 느끼고 의류, 신발, 주방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몇몇 아이템들을 내놓고 있지만 이는 기존의 획일적인 평면에 수납 가구를 끼워 넣는 수준에 불과한데다 아직도 소비자 요구에 비해 수납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반면 코오롱건설은 이번에 개발하는 수납 토털솔루션에 대해 ‘수납에 의한, 수납을 위한, 수납 특화 아파트’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수납 위주의 특화 평면을 먼저 개발하고 이에 맞춰 가구, 인테리어 각종 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방식을 구상 중에 있으며 특히 한국 주거문화의 특수성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가변성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만의 제사, 김장, 부분욕 문화를 반영한 평면 및 수납공간, 계절별 수납이 가능한 무버블(Movable)옷장, 벽체 속에 숨어있는 히든(Hidden)수납장 등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일이 현실화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말까지 특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주택문화관에 시범적용 한 후 내년부터 분양하는 전국의 코오롱하늘채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일본의 수납 여왕 곤도 노리꼬를 주축으로 한국의 수납 여왕으로 불리는 소비자 전문가그룹, 건축연구소, 가구업체 등으로 구성된 ‘한·일 수납특화 드림팀’을 구성한 상태다.

한편 코오롱건설은 또한 수납 토털솔루션 개발에 앞서 오는 2일 곤도 노리꼬 초청 강연회를 과천 본사에서 개최해 곤도 노리꼬의 수납철학과 일본의 혁신적인 수납 사례 등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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