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청소년 무상교통카드,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로 전환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축‧가공 및 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2월부터 과제발굴과 기업 매칭을 통해 공모사업을 준비했으며 지난달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과제 2건이 최종 선정됐고, 2개 이상 선정은 충남도 내 시‧군 중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선정된 사업은 △디지털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영상·사진 기록물 개방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데이터 개방 및 관리솔루션 개발이다.
디지털아카이브 구축 사업은 기존의 시청각 자료 중 비디오 1500편, 사진·필름 5만컷, 간행물 100권을 디지털화해 공공데이터 포털에 등록하고 Open Api 개발을 통해 공공에 개방하는 사업이다.
한편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데이터 개방 및 관리솔루션 개발 사업은 관내 기업의 위험물질 보유현황 등의 데이터 구축 및 개방, 시뮬레이션 등을 개발하는 것으로, 화학물질 사고발생 시 주민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복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실용적 데이터를 구축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달 중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데이터 기업과 함께 3자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12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를 개방할 계획이다.
■ 당진시 청소년 무상교통카드,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로 전환
당진시가 충남 최초로 실시해 온 만 6세~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의 무상교통이 충남도로 확대된다.
시는 20일 당진시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사용해 온 무상 교통카드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를 충남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지난해 3월부터 이용해 온 당진시 청소년 무상교통카드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등록과 함께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일반 카드와 같이 먼저 충전 후 사용하며, 카드를 사용하면 다음 달 10일 한 달분 사용에 대해 환급을 해주는 방식으로, 차에서 내릴 때도 반드시 버스에 설치된 단말기에 태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이용하던 당진시 교통카드는 별도의 카드 충전 없이 사용 후 정산하는 방식이었다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미리 충전한 후 환급받는 방식으로 사용 방법이 다르다"며 "혼선 예방을 위해 학교와 협조해 홍보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무상교통을 작년 3월 충남도 내 최초로 시행해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2020년 대비 49.7% 상승하는 등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충남도는 지난달부터 포용적 교통정책에 따라 도내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발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