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주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은 0.00%로 지난주와 변동없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서울시가 지난 25일 ‘서남권 경제르네상스 계획’을 발표하면서 서남권 지역경제발전의 거점축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나오자 구로, 관악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기대감에 문의가 증가했다. 전세시장은 동대문구(0.09%), 성동구(0.07%) 등 재개발구역이 많은 곳이 이주수요 여파로 소형아파트 뿐 아니라 중형아파트까지 물건이 동났다.
이와 관련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6월 21일부터 6월 26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00%, 전세가는 0.0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0%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랑구(0.11%), 강북구(0.10%), 종로구(0.08%), 구로구(0.07%), 관악구(0.06%) 등은 상승했으며 강동구(-0.11%), 송파구(-0.10%), 양천구(-0.05%) 등은 하락했다.
강북구는 번동 일대가 실수요 중심으로 거래되며 소폭 올랐다. 비수기에 접어들자 매수 문의는 눈에 띄게 줄었지만 드림랜드와 장위뉴타운 호재로 기대감은 여전히 큰 상태다. 번동 오동공원현대 112A㎡가 1,000만원 올라 3억8,000만~4억3,000만원. 번동솔그린 82㎡가 500만원 올라 2억4,000만~2억7,000만원.
구로구는 서남권 르네상스개발 발표로 주민들 사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구로동 일대를 광역뉴타운식으로 개발하는 것과, 영등포구치소 이전, 온수역 일대 개발 등 호재가 많아 문의가 꾸준한 상황. 인근 구로공단 근로자들의 수요까지 꾸준해 소형아파트 매물은 대기수요가 많다. 구로동 한신 82㎡가 1,000만원 상승한 2억4,000만~2억6,000만원.
관악구도 마찬가지. 서남권 개발 소식에 매수문의가 증가했으며 특히 신림동은 난곡 경전철이 12월이면 개통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도자들이 기대감에 매물을 회수한 상태. 신림동 건영2차 62㎡가 1,000만원 오른 1억5,000만~1억8,000만원이다.
반면 강동구는 고덕동, 둔촌동 재건축단지 약세가 전주에 이어 지속됐으며 9월 말 암사동 강동시영1차를 재건축한 롯데캐슬퍼스트 3천여가구 입주를 앞두고 인근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112㎡가 1,000만원 내린 8억7,000만~9억3,000만원,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109㎡B가 1,500만원 내린 6억2,000만~7억5,000만원이다.
◆전세
금주 전세가 변동률은 서울이 0.0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동대문구(0.09%), 중랑구(0.08%), 성동구(0.07%), 강북구(0.05%), 관악구(0.03%) 등이 상승했으며 은평구(-0.04%), 송파구(-0.04%), 서초구(-0.01%) 등은 하락했다.
동대문구는 전농7구역 재개발 이주에 왕십리뉴타운 이주수요까지 가세해 물건이 전혀 없다. 가끔 물건이 나오면 바로 소화된다. 장안동 힐스테이트 105㎡A가 500만원 올라 2억~2억2,000만. 전농동 SK 109㎡A가 250만원 오른 1억6,500만~1억8,500만원.
성동구는 왕십리뉴타운, 행당5구역 등 재개발 이주수요가 많아 전세 물건이 부족하다.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문의는 많이 줄었지만 소형아파트 뿐 아니라 중형아파트 물건도 부족한 상황이다. 하왕십리동 한진그랑빌 79㎡가 250만원 올라 1억4,000만~1억5,000만원, 한신무학 122㎡가 500만원 올라 1억7,000만~1억9,000만원이다.
은평구는 은평뉴타운 입주 물량이 많아 전세가가 하락했다. 6월 1일부터 은평뉴타운에서 4천가구 입주가 시작된 데다 여름 비수기까지 겹치자 세입자를 찾지 못한 기존 아파트 전세 물건이 쌓이고 있는 상황. 불광동 라이프미성 115㎡가 250만원 내린 1억7,000만~1억8,000만원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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