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조선사들의 연이은 선박 수주가 하계 휴가로 인한 계절적 수주모멘텀 둔화에 앞서 전 조선주에 대한 긍정적 매매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세계적인 수주모멘텀 둔화 속에서도 국내 주요 조선사들은 꾸준히 수주 물량을 확보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른 시일 내에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컨테이너선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필중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26일 드릴쉽 수주를 발표했는데 규모는 약 7.000억원(6억8.000만 달러이며 납기는 2011년"이라며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40억달러 규모의 드릴쉽 6척을 수주했다"고 말했다.
또 "삼성중공업은 에너지 관련 선박에서 차별화된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일반 선종의 수주 모멘텀이 둔화되더라도 견조한 수주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현대중공업도 같은날 4.500TEU급 컨테이너선 13척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며 "선가는 척당 9.100만달러로 5월 말 기준 클락슨 기준선가인 8.300만달러를 상회, 단기적으로 주당 영업가치 41만5.000원을 기준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