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성건설이 아프리카 가나의 테치만 지역과 킨탐포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공사에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사는 총 연장 53.4Km 구간 도로공사로 교량 1개를 포함하고 있으며, 공사금액은 미화 3,666만달러(한화 약 379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나의 도로망은 가나를 대표하는 볼타호(Lake Volta)를 끼고 수도 아크라와 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와 가나 제2의 도시인 쿠마시(Kumasi)를 중심으로 사통팔달로 연결된 도로망과 가나 북부의 중심지인 타말레(Tamale)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을 연결한 도로망을 주축으로 한 3개 도로 권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금번 신성건설이 최종낙찰자로 선정된 테치만-킨탐포간 도로는 가나 중부의 교통 중심지 쿠마시와 북부의 중심지 타말레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의 중심 구간으로 완공 후 우리나라의 중부고속도로와 비유되는 간선도로이다.
특히 도로의 시작점인 테치만은 유명한 관광지인 오투보톰 카톨릭 수도원이 위치해 있으며, 전통요법으로 약물치료 시술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향후 추가적인 도로망 확충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신성건설은 가나의 주요 도로망 중 지난해 11월 볼타호 유역 도로구간인 Worawora-Dambai간 도로공사 수주, 2008년 5월 중부지역 교통 중심권이 쿠마시 지역 도로 신설 및 확장공사를 수주에 이어 이번 낙찰로 가나의 주요 도로망을 건설사업에 모두 참여하게 됐다.
이와 관련 신성건설의 해외사업 담당자는 “아프리카와 같이 건설장비와 자재 조달 여건이 여의치 않은 지역에서는 3개의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은 장비 및 인력운영 측면에서의 순환주기를 충족하여 이후 수주 경쟁에서 선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경쟁력이 확보되었다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경쟁력이 바탕이 되어 현재 가나국(國) 테마시(市)에 위치한 지사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건설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어, 향후 가나 뿐 아니라 현재 수주를 추진하고 있는 인근 아프리카 국가에서의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두바이에 진출한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6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신성건설은 올해 아프리카 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선정하여 수주를 추진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러시아 지역 등 지역에 대해서도 시장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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