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27일 LX세미콘(108320)에 대해 정점통과(피크아웃) 우려로 주가가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0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LX세미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44% 증가한 5851억원, 116% 늘어난 1279억원으로 중국 수요 강세 영향에 매출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한 것은 피크아웃 논리 때문"이라며 "리오프닝 과정에서 TV와 PC 수요 둔화에 따른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구동칩(DDI) 수요 감소와 반도체 공급난 장기화로 원가 부담이 늘며, 매출과 영업이익률 모두 현재가 최고점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TV 및 PC 시장 수요 둔화 비율이 한자릿수대에 머물면서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다 확대된 시장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며 "DDI의 경우에도 반도체 공급난이 수요 둔화폭을 상쇄시키며 판가가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