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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재선 출마 공식 선언

'일 잘하고, 약속 잘 지키는 도지사' 칭호 감사…국힘당 고발사건과 무관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2.04.25 15:53:56

김영록 전남도지사 재선 출마 기자회견.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대도약 전남시대,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행복시대'를 기치로, 6.1지방동시선거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지사는 25일 오후 2시 전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지자와 출입기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일 잘하는 도지사, 약속을 잘 지키는 도지사'란 칭호를 주신 도민들께 감사하다"면서 "예비후보로 자격으로 도민들을 만나, 무엇이 필요한지 허심탄회하게 듣겠다. 최선을 다해서 선거에 임하겠다"는 말로,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최근 국민의힘이 임종석 전 비서실장,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 김영록 전 농림부장관 등 문재인정부 주요인사 10여명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자신은)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으며 "정치적 보복 내지는 지방선거에서 이슈를 선점하려는 의도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다가오는 민선 8기에 현안사업으로 '문화예술컨테츠산업진흥'을 꼽았다. "호남이 예술의 고장으로 알려졌지만, 이제까지 수도권 중심으로 산업이 확장된 부분이 없지 않다"면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만큼 호남이 문화예술산업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 지사는 "지난 4년간이 전남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남발전의 기반을 구축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친화경·문화관광수도 전남' 건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써 세계를 향해 웅비하는 역사적인 대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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