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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전 메뉴 2000원씩 가격 인상…재료값·인건비 버티기 어려워

5월2일부터 전 품목 2000원 일괄 인상키로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2.04.22 16:49:42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가 4년만에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 BBQ


[프라임경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가 4년만에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황금올리브 닭다리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인상하는 등 전 메뉴를 2000원 상향 조정한다.

BBQ는 지난해 말 가격 인상 요인이 넘침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치킨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으나, 원재료 값 급등을 버텨내가 어려웠다는 입장이다.

BBQ 관계자는 가격 인상 배경에 대해 "최근 배달앱 수수료 등 패밀리(가맹점) 부담 가중 및 국제 곡물, 제지 등 원부재료와 국내외 물류비, 인건비 급등에 따라 더 이상 버텨내기 어려워, 내달 2일부터 제품 가격을 2천원 인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BBQ는 "배달앱 중개 수수료 및 배달비(라이더 비용)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밀리들의 제품 가격인상 요구가 꾸준했다"고 설명했다.

BBQ는 소스류가 본사의 매입가가 40% 올랐지만, 본사에서 5개월째 전액 감수해오면서 부담을 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BBQ는 "밀, 옥수수, 콩 등 국제 곡물가격 폭등과 올리브유 가격의 급격한 상승 등 가격인상 요인이 충분했지만 국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본사가 부담해왔다"며 "하지만 본사가 부담하는 데 한계가 있어 부득이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말 교촌과 bhc는 원부자재, 인건비, 배달료 등의 이유로 치킨 가격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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