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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끼고 집사기, 수도권 1채면 지방 5채 매입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6.25 17:30:48

[프라임경제] 전세를 끼고 수도권 아파트 집 한 채에 투자할 금액이면, 지방 아파트 5채에 투자하고도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부동산포털 부동산써브가 전국아파트 600만82가구를 대상으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격차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 아파트 한 채당 매매가격은 3억9,516만원이고 전세가격은 1억4,338만원으로 전세를 끼고 아파트에 투자할 때 드는 비용이 평균 2억5,177만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방권은 실 투자금액이 평균 4,824만원(매매 1억2,514만원, 전세 7,689만원)으로 조사돼 수도권 한 채 실 투자금액이면, 지방의 아파트 5채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이다.

지역별로 서울이 평균 매매가 5억6,882만원, 전세가 1억9,820만원으로 실 투자금액이 3억7,062만원에 달해 가장 높았고, 경기도가 1억9,863만원(매매 3억1,748만원, 전세 1억1,885만원), 인천 1억3,263만원(매매 2억2,117만원, 전세 8,854만원) 순이었다.

지방에서는 대전이 7,231만원(매매 1억6,131만원, 전세 8,89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충남(5,936만원), 부산(5,858만원), 대구(5,582만원), 울산(5,168만원), 경남(4,995만원) 순이었다. 반면, 전남은 2,551만원(매매 6,807만원, 전세 4,256만원)으로 가장 낮아 서울의 14/1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가 8억4,060만원(매매 11억7,011만원, 전세 3억2,95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초(6억9,505만원), 용산(6억6,780만원), 경기도 과천(6억769만원), 송파(5억9,397만원), 양천(4억3,749만원), 경기도 성남(4억1,341만원), 광진구(4억665만원) 등이 많은 금액을 필요로 했다.

이에 비해 전남 광양시는 평균 매매가 3,376만원, 전세 2,054만원으로 1,322만원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어 대조를 보였다. 이어 광주 광산구(2,149만원), 전남 여주시(2,280만원), 전북 군산시(2,367만원), 전남 목포시(2,484만원) 등이 하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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