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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이국적 휴가 즐겨요

 

권지현 기자 | culture@newsprime.co.kr | 2008.06.25 16:47:03

[프라임경제] 올 여름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 해외로 나가는 게 부담스럽다면 국내에서도 이국적인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휴가 명소 몇 곳을 제안해 본다.

◆ 캐리비안 베이

1996년, 캐리비안 베이가 국내 최초의 대형 워터파크로 첫선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다양한 워터파크가 생겨났고 이제는 바다나 계곡과 나란히 여름의 대표적인 피서지로 굳건한 입지를 지켜가고 있는 중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올해 개장한지 12년 만에 처음으로 17세기 스페인과 카리브 해를 컨셉으로 대대적인 새단장을 마쳤다.  올해 선보이는 '와일드 리버(Wild River)'는 18세기 카리브해 연안에 출몰하던 해적들이 은신처로 삼았던 산악지대가 모델이며, 급류가 흐르는 산속계곡과 지형지물은 해적들의 놀이터를 연상시킨다. 카리브 해 연안의 해적 기지를 모티브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이곳에서의 물놀이와 휴식은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다.

   
 [ ▲ 워커힐 파빌리온 ]
◆ 리버파크

서울 도심에서는 매년 과감한 변신을 시도해 온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가 눈길을 끈다. 올해의 테마는 남국의 정취가 묻어나는 '트로피칼(Tropical)'. 남국 여름의 분위기와 특급 호텔 리조트의 품격있는 서비스는 시원함과 여유를 만끽하는데 손색이 없을 것이다.

어린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폴리네시안 존이 마련돼 있다. 폴리네시안 민속촌 내에서 하와이 분위기가 물씬 나는 포토 존과 어린이 고객 대상 무료 타투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하와이안 댄서들의 공연과 훌라 춤 클래스, 하와이 로얄 하와이안 호텔의 총주방장이 선보이는 요리 등 화려한 트로피칼 축제도 함께 열리며 이외에도 리버파크를 찾는 모든 고객들은 워커힐의 수석 조리장들이 정성껏 준비한 풀 사이드 뷔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 비발디 파크 오션 월드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 파크 오션 월드의 전체적인 테마는 광활한 사막의 오아시스.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아래 차갑게 몸을 식혀 줄 맑은 물로 사막 속 오아시스를 연상케 하며 거대한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등은 이집트 특유의 신비스러움을 잘 표현했다.

오션 월드 대형 파도풀 주변에는 이집트 ‘룩소르 신전’을 모델로 만든 신전이 있고, 수문 주변에는 이집트를 상징하는 각 동물의 모습이 형성화돼 있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넘실대는 파도는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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