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홀딩스(005490)가 철강 가격 상승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2일 서울시 테헤란로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홀딩스 출범식에서 사기(社旗)를 흔들고 있다. ⓒ 포스코홀딩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연결 기준 매출액 21조3000억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32.8%, 43.9% 증가한 것이다.
포스코홀딩스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수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조6954억원이다.
조선, 자동차 등 전방 산업 호조가 지속되고 글로벌 철강 가격이 강세를 띄면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두게 됐다.
증권업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철강 수입을 금지하면서 다른 국가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당분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25일 1분기 기업설명회를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