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가 미국 통합업무단지를 출범했다.
기아자동차㈜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미국 통합업무단지 준공식을 갖고 미국 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미국 통합업무단지는 이번에 준공된 미국판매법인 신사옥과 기아차 단독 미국디자인센터, 서부지역사무소, 미국 판매∙생산 IT서비스 부문 등으로 구성돼 미국시장에 관련된 총괄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기아차는 미국 통합업무단지를 내년 완공 예정인 연산 30만대 규모의 조지아공장과 연계함으로써 생산∙판매∙디자인의 현지화를 완성하고 미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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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아차 미국법인 신사옥 ] | ||
준공식 행사에서 정의선 기아차 사장은 “새로운 기아차 미국 통합업무단지는 기아차 미국시장의 전략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기아차 단독의 미국디자인센터는 우수한 디자인 연구인력들과 함께 기아 브랜드의 변혁을 이끌 자동차를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기아차 미국법인 신사옥과 디자인센터는 정제되고 수려한 외관 디자인으로 그 완성도를 인정받았으며, 생활용수 재활용 시스템과 캘리포니아 에너지 효율 기준을 준수한 건물 설계 등으로 친환경 건물로서 그 가치를 입증받아 어바인의 상징물로서 자리매김했다.
미국디자인센터의 완공으로 기아차는 한국∙유럽∙미국∙일본 등 아시아-유럽-북미를 잇는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4개의 디자인센터는 다양한 공동연구활동을 통해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과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투영한 미래 자동차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총괄 부사장은 “훌륭한 디자인 연구인력들이 기아 디자인센터의 최첨단 연구시설에서 이전에 보지 못한, 세상을 놀라게 할 기아차 디자인을 창조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4년 독자모델인 세피아와 스포티지로 미국시장에 첫 진출한 기아차는 하반기 정통SUV 모하비와 중형세단 로체 이노베이션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투입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37만대를 미국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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