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6.1전국지방동시선거를 앞두고 선거전으로 한창인 가운데 해남군수 선거가 유독 조용하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명현관 군수와 맞붙었던 민주당 소속의 이길운 전 군의회 의장의 출마 포기와 김병덕 현 군의회 의장이 도의원 선거로 선회하면서 군수 선거가 큰 이변없이 끝날 분위기다.
명 군수의 재선 청신호는 군민에 대한 봉사와 솔선수범, 그리고 욕심없이 군정을 이끌겠다는 약속을 잘 지켜낸 결과물이다.
상당수 군민들은 그동안 전임 해남군수들이 각종 비리에 연루돼 줄줄이 쇠고랑을 찼고, 선거 때면 똥개도 만원 짜리를 물고 다닌다는 오명의 도시 해남을 바꿔주길 기대했다.
명 군수는 자수성가한 사업가의 이미지와 체육사회단체에서의 봉사활동, 그리고 도의원과 도의회 의장을 거치면서 깨끗한 이미지를 각인시켰고, 군민들의 신뢰와 기대를 받기에 충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021년 7월1일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급여 2억4800만원을 해남군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했다. ⓒ 해남군
명 군수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빈손으로 들어와 군민의 사랑만 받겠다"고 공약했고, 지난해 7월1일 취임 3주년을 맞아 3년간의 군수 급여 전액인 2억4800만원을 해남군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며 약속을 지켰다.
명현관 군수가 이끄는 해남군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2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SA)'를 획득했다.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전남도내에서 해남군이 유일하다.
해남군은 민선7기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비전으로 5대전략 65개 공약을 확정하고,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 분석해 공약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민선 7기 65개 세부공약 중 54개 사업을 이행 완료하고, 11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97.8%의 높은 공약 추진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공약 추진율은 전국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높은 수치로, 민선 7기 가장 모범적인 공약이행 지자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간 공약추진 목표 100%를 달성해 주요 공약들의 추진 속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공약추진을 위한 재정확보율도 122%로 실행 가능성 또한 탄탄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으로, 군정을 이끌어 왔다"면서 "늘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