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POSCO(005490)에 대해 내수가격 인상으로 인해 하반기 실적둔화 우려가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78만8,000원을 유지했다.
POSCO는 내수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품목별로 17~21% 인상했으며 열연코일 인상폭은 시장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반면 냉연 및 아연도강판은 소폭 상회했다. 오는 7월 1일 주문분 부터 적용된다.
박현욱 연구원은 "▲국제 철강가격 및 국내 타 철강업체 내수가격과의 괴리를 해소하고 ▲호주산 철광석 가격이 평균 85%인상으로 타결된데 따른 원가상승 요인 때문에 가격을 인상한 것 같다"며 "이번 가격인상과 일부 원가상승 요인을 반영하여 하반기 및 연간 영업이익을 각각 49%, 24%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내수 가격 인상은 하반기 실적둔화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어 주가에 긍정적이고 .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이 8.0배(현대증권 Universe 기준 KOSPI PER 10.4배)로 Valuation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철강업체들의 가격결정력과 Cycle의 진폭을 고려시 시장평균 대비 할인받을 근거는 미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POSCO의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하반기 예상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하여 상반기 수준의 영업이익이 유지될 것 ▲중국 공급과잉 축소, 서구선진국 감산, 중동의 철강수요 증가로 하반기 견조한 업황 예상 ▲밸류에이션 매력 및 자사주 매입, 포스코건설 상장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 ▲2월, 4월 내수가격 인상효과와 STS 실적개선으로 2분기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