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 청년이 도전하는 기회, 중장년의 걱정 없는 일상,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약속하는 동대문구청장으로 일하려 합니다. 서울의 중심도시이자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의 문, 세계를 향한 글로벌 게이트, 신(新)동대문시대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최동민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이 동대문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동민 전 행정관은 전북 부안 출생(1969년생)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서울시 정무보좌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보좌관 등을 역임하며 행정과 정무능력을 두루 갖춘 실력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부대변인을 맡아 지난 대선 최전방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6·1지방선거에서 유력한 동대문구청장 후보로 주목 받고 있다.

최동민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 = 김수현 기자
동대문구에 거주한 지 30여년이 훌쩍 넘은 최 예비후보는 '신 동대문구시대'를 선언하며 동대문구를 서울의 문을 넘어 세계의 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아이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노년층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는 최동민 예비후보를 직접 만났다.
- 출마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더불어 잘 사는 활기찬 동대문구, 시민참여로 이루어지는 자치와 분권의 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 동대문 구청장에 출마하게 됐다. 균형 잡힌 성장과 시민자치를 통해 동대문구를 서울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서 설립하신 '지방자치실무연구소'에서 일했다.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기회가 되면 고향에서 단체장을 꿈꾸라"고 말씀해주셨고, 이후 줄곧 동대문구의 지방자치와 발전을 위한 역할을 고민해왔다.
"동대문구 발전을 위한 비전을 오랫동안 준비했다. 새로운 동대문, 신(新) 동대문시대를 열겠다. 반드시 승리해 삶의 터전 동대문구를 반드시 발전시키겠다."
- 대표 공약으로 신 동대문구 비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공약인가.
"동대문구는 역사와 전통, 첨단이 어우러지는 명품도시다. 또한,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이자, 교육과 문화의 잠재력을 가진 미래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홍릉 지역은 대한민국 근대 과학기술의 산실로서 지성의 요람으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인근에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KAIST 등의 명문대학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교통의 중심지 청량리역 주변에는 경동시장, 약령시장 등 11개 전통시장이 밀집되어 있는 상업과 물류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최동민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이 동대문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최동민 선거캠프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동대문구는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기반이 마련돼 있다.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진 청량리·홍릉 지역엔 첨단 과학기술이 집약된 바이오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자치단체 차원에서 탄소 중립을 선도하고, △동대문구 내 25개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도시재생 사업이 추질 없이 추진되도록 꼼꼼히 관리하겠다. △사통팔달 확충되는 교통인프라를 질서 있게 정리해 서울의 문(門)을 넘어 세계의 문(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
또한,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육성, 골목까지 따뜻한 지역경제 발전 △청년의 정신 청년문화가 가득찬 청년 특구 조성 △구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10분 문화·체육 스테이션 등의 정책이 대표 공약이라 할 수 있다."
- 홍릉 바이오시티와 국제한방도시에 대해 설명해달라.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중 하나가 바이오메디컬 부문이다. 지금 겪고 있는 팬데믹을 통해서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은 한층 확대됐다. 바이오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는 차원을 넘어서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산업이다.
홍릉은 오래전부터 한국 근대 과학의 산실로서 명성을 유지해왔으며, 제가 서울시 정부보좌관으로 있을 당시 박원순 시장과 함께 홍릉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했다. 서울바이오허브에는 존슨앤존슨, 한국얀센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제약회사들이 파트너링 오피스에 입주해 있으며,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주변에 위치한 종합병원(경희대병원, 고려대병원, 삼육서울병원), 명문대학(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KAIST) 등과의 협업을 통해 바이오메디컬 R&D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이외에도 송도, 오송 등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되고 있지만 글로벌 수준의 연구원들의 경우 정주·문화시설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홍릉 일대에는 50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인근에 다수의 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청량리 L65는 최고급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과 주거면에서도 완벽한 조건을 갖춘 보스턴, 싱가포르의 바이오클러스터와 비교했을 때 손색이 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제기동 약령시장은 우리나라 한약재 거래량의 7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한약재 전문시장이다. 명실공히 한약제 유통 1번지다. 조건 건국 초기 왕명에 의해 보제원이 이곳에 설립됐으며, 한약재를 판매하던 상인들과 한의사들이 경동시장으로 이전하면서 지금의 규모가 갖춰졌다.

최동민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 © 최동민 선거캠프
서울약령시장 안에는 서울한방진흥센터와 한의학박물관이 있어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최고로 손꼽히는 경희대한의과대학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서 협업을 치료와 연구에 있어서 최적화돼 있다.
매년 서울약령시장에서는 '서울한방문화축제'를 진행하고 있는데, 축제를 통해 한의학과 한방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세계인들이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넘어서 한방병원, 경희대한의과대학 등 과 함께 MICE 축제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한의학과 한방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도시의 품격을 올리는 국제 한방도시로 동대문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국민의힘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후보 선출 시 정책 추진에 힘이 실릴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전략이 있나.
"정치와 행정은 분리돼 있다. 특히 민생의 최전선에서 주민들과 함께 울고 웃는 구청장은 정치적인 바람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국민을 위한 정책에 여와 야가 따로 있을 순 없다. 당리당략적인 국정운영은 실패할 것이다. 청와대, 국회, 중앙정부, 서울시, 시민단체에서 직접 거버넌스를 만들고 실행해 왔다. 충분한 경험을 통해 정부를 설득하고 지원을 이끌어낼 준비가 돼 있고, 자신 있다.
- 동대문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 무엇이라고 보나.
"다양한 현안이 있겠지만, 동대문구의 교통시스템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동대문구의 중심 청량리 권역은 전농동과 용신동 그리고 제기동과 청량리동을 아우르고 있다. 면목선·강북횡단선 조기착공 및 분당선 복선화 등을 통해 사통발달의 청량리 시대를 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통의 발달에 따라서 주거와 일자리, 문화예술과 상권이 어우러지는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동대문구를 만들겠다.
동대문구는 지역 내 곳곳에서 재개발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조합 설립 중인 지역, 사업시행인가 지역, 관리처분 지역, 이주 및 철거 지역 등 지역마다 상황이 다른데 지역주민 간 갈등과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가를 배치하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강화하고 단계별 대응체계를 만들겠다. 동대문구의 정비 사업들이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에 부족한 문화·예술 시설을 확충하는 것도 시급한 현안 중 한 가지다. 주민들께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주민 센터와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겠다. 나아가 학습하기 좋은 도시, 교육 특구를 만들어간다면,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 대학과 지역 아동센터를 연계한 방과 후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지역구민들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면.
"동대문구는 대전환 시대를 앞두고 있다. 동대문구가 서울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도시로써 도약하기 위해서는 구민들께서 가지고 있는 각자의 분야에서의 요구사항들을 스스럼없이 동대문 의회를 통해서 소통해주시길 바란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경험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동대문구로 만들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