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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올해 불확실성 높아" 우려하면서도 성장 동력 발굴에 전력

스마트폰·태양광 패널·차량용 충전 사업에서 발 뺀 LG, 이제는 신사업 '더하기'

이인애 기자 | 92inae@newsprime.co.kr | 2022.03.29 18:31:53
[프라임경제] 스마트폰과 태양광 등 부진한 사업을 연달아 정리해왔던 LG가 올해는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구광모 LG그룹(003550) 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6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객 가치를 가장 최우선에 두고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드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 대표의 서신은 권봉석 LG부회장이 대독했다.

스마트폰과 태양광 등 부진한 사업을 연달아 정리해왔던 LG가 올해는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연합뉴스


구 회장은 "올해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우려하면서도 "고객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LG만의 고객 경험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그간 정예화해 온 주력 사업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는 한편 AI·지속가능성·헬스케어 등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보다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년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시작으로 태양광 패널 사업과 차량용 휴대폰 무선충전 사업에서 연달아 철수한 LG가 올해부터는 전혀 다른 행보를 예고함에 따라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 안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고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 사장이 사내이사로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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