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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KTL 협력…항공부품기업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

교정서비스 항목 3개 추가,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강화…4월1일부터 12월16일까지 지원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2.03.29 15:32:28
[프라임경제] 사천시가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사천시 소재 항공부품제조업체의 위기 극복을 위한 '항공부품기업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차세대중형위성 가상 이미지. ⓒ 프라임경제

주요 내용 △국제표준에 기반한 계측기의 시험·인증 수수료 할인(85%) 이며, 지원대상은 △본사·공장·연구소 중 사천시 주소지가 1개 이상인 우주항공부품 중소·중견기업이다. 사업예산은 1억5000만원이며 지원기간은 △올해 4월1일부터 12월16일까지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항공 관련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사업의 지속적 개발과 제3자 시험 활성화를 통한 부품 품질 및 신뢰성 향상, 시험평가·개발지원·제품인증 등의 종합적인 기술 컨설팅 지원을 통해 항공부품 경쟁력 강화한다. 

KTL은 지난해 사천시와 코로나 장기화로 항공기 제작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11개 중소·중견기업에게 290건의 시험·교정에 대한 수수료를 지원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여기 더해 지난해 대비 수수료 지원 범위와 금액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수수료 지원 대상 교정서비스 항목이 3개 추가되며, 지난해 수수료 지원 대상인 △레이저트래커 △접촉식좌표측정기 교정과 함께 올해는 △다관절측정기 △레이저스캐너 △레이저간섭계에 대한 교정도 대상에 포함된다. 

올해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 비율은 85%(사천시 70%, KTL 15%)로 지난해(80%) 대비 상승하여 기업 부담 수수료 부담이 15%로 경감된다.

국제표준(ISO)을 기반으로 한 교정 서비스를 통해 항공우주 관련 제품 품질관리에 사용되는 다양한 계측기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 제품 품질 향상과 기업 수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밀장비를 교정 주기에 따라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해야하는 우주항공부품 중소·중견기업의 비용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수료 지원사업은 4월1일부터 지원신청을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KTL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KTL 복합형상표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항공우주산업의 정밀계측 장비인 시험·교정 방법 개발과 항공우주산업분야 스마트공장에 대한 품질관리 기술 개발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항공우주산업 글로벌 경쟁력의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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