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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박원철 SKC 신임 CEO "글로벌 ESG 소재 기업 도약"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원년…딥체인지 가속화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03.24 14:13:20
[프라임경제] SKC(011790)는 2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원철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글로벌 컨설팅사 BCG(Boston Consulting Group)와 GS에너지, 하나자산운용 등을 거쳐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글로벌 성장과 사업 발굴을 맡아온 신규사업 전문가다. SK그룹의 베트남 마산그룹 및 빈그룹 투자, 일본의 친환경 소재 기업 TBM사 투자 등 글로벌 투자를 주도했다. 올해 1월부터 SKC 사장을 맡고 있다.

박원철 SKC 신임 CEO. ⓒ SKC


SKC는 올해를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의 원년으로 삼는다. 새로운 리더십을 기반으로 딥체인지(Deep Change)를 더욱 가속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SKC는 박 사장을 중심으로 2차전지 등 ESG 비즈니스 모델 중심의 사업구조를 확립하고, 글로벌 확장과 미래 성장동력에 투자를 집중해 '도약과 수확(Leap & Reap)'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박 사장은 이날 공개된 SKC 유튜브 영상에서 "지금까진 SKC가 변화할 수 있는 회사라는 걸 보여줬다"며 "앞으로는 어디까지 변화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월부터 다양한 기회와 여러가지 포맷으로 시장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혁신을 위한 계획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매출 얼마, 영업이익 얼마를 제시하는 건 우리 스스로의 성장 한계를 먼저 정하는 게 아닌가 싶다"면서 "SKC를 SK그룹의 대표 소재회사이자 시장에서 소재 분야 톱 픽(Top Pick)으로 평가받는 기업, 나아가 대한민국이 대표하는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그룹에서 다양한 글로벌 투자를 진행했던 박 사장은 "새로운 시장에서는 기존의 성공 방정식과 노하우는 철저히 선입견이라는 의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각 지역, 사업에 맞는 전략을 새로 짜면서도 우리가 사업을 왜 시작했는 지에 대해 중심을 잃어버리지 않고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박영석 사외이사가 신임 의장으로 선임됐다. 박 신임 의장은 한국증권학회장, 금융학회장,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 분야 전문가다. 또 김양택 SK㈜ 첨단소재투자센터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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