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의힘 하승철 하동군수 예비후보가 "25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하동발전'이라는 대의를 잊은 적이 없다"며 21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민의힘 하승철 하동군수 예비후보. ⓒ 프라임경제
하승철 예비후보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하동,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매력으로 가득찬 하동, 군민 한분 한분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하동을 만들고 싶다"며 "미래를 설계하고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하 후보는 "지난해 8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을 명예퇴직하고 하동 13개 읍면을 구석구석 다니며 군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수 있었다"며 경남도청 최고 정책기획가답게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하승철 후보는 하동군이 소멸되는 등 하동의 경제력이 분해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독선과 독단의 행정에 지친 군민들이 변화를 요구하는 등 행정과의 따뜻한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군청내 군민고충해결센터를 설치해 △군민주도의 민원창구개설 △하동라디오방송국 설립 검토 △이동 군수실 운영 △존중과 배려로 직원과 소통할 것"이라고 인사시스템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군민들은 공정한 기회를 원하고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등 활력넘치는 하동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청년들이 주인되는, 어르신들이 편안한 하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13개 읍면에 각각의 특색이 살도록 고른 투자가 필요하다"며 "관광객보다 주민이 우선 되는 생활인프라 구축과 대규모 SOC 건설도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첨언했다.
이어 "인구 증가를 위한 공동주택의 관심과 지원도 필요하다"며 "진교 미진 금오, 하동읍 송보 대경 흥한 등 20년내외의 노후된 아파트 정주여건 개선으로 엘레베이트와 내진시설가 가미된 명품 주거공간으로 탈발꿈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하동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직접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위원할당제를 도입할 것"이라며 청년귀농인과 상공인들의 교통편 주거여건 IT놀이터 제공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경남을 대표할 수 있는 명문고 1~2개와 경쟁력있는 특성화고 육성, 7개의 진료과목과 100병상 내외의 종합병원급 의료시설의 유치도 강조했다.
하승철 예비후보는 "하동시장의 재산권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고 주차장과 터미널을 시장 근처에 있어야 한다"며 특색 구색 가격이 만족스러운 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의 참여와 주민의 사랑을 호소했다.
또 해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농업기반지원법인의 설립과 권역별 해외인력기숙사를 제안했다. 농업에 공통으로 소요되는 포장재를 직접 만들거나 대량구매를 통해 원가에 공급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여기 더해 하동관광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확보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관광상품의 발굴해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의 개성을 살려 핫플에스 50개 명품지방정원 50개 조성도 제안했다.

하승철 하동군수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특히 쓰러져 가는 하동을 살리기 위해 갈사산단과 대송산단 등 하동의 경제자유구역 정상화를 공약했다.
그는 "정산검증용역을 통한 정확한 현실을 진단해 군민에게 알려야 한다"며 "개발방식도 1군업체의 책임준공을 담보로 대출 사업비를 마련하는 등 공사후 분양하는 옛날 개발방식을 벗어나 매력적인 테넌트를 거느린 최고신용의 디벨로퍼가 계획과 동시에 분양·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경남도의 공조는 물론 투자자를 만족시킬 좋은 그림을 그려야 한다"며 "항공우주·신소재·미래에너지 부품산업 등 첨단제조업 분야가 타당하고 광양항을 이용하는 첨단 복합물류기지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육 의료 쇼핑 문화 등 도시핵심기능 제공하고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은 정원형 명품 전원도시를 정책에 담을 것"이라며 "새로운 농촌도시 모델을 제시해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도시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하동투자유치청(IR)의 통합된 투자유치플랫폼도 제안하고 "하동군·광양시 경남도 전남도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특별한 역량을 가진 투자유치 전문가 집단을 보유해야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승철 예비후보는 하동 옥종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방고시에 합격해 경남도청 공보관과 감사관을 거쳐 하동부군수와 진주부시장을 역임했다.
경남도인재개발원장과 도시교통국장. 경제통상본부장. 재난안전건설본부장. 서부권지역본부장. 경남도의회사무처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지난해 8월 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을 마지막으로 25년간의 공직을 명예퇴직했다.
또 지난해 9월 국민의힘 이준석대표의 인재영입으로 정계에 입문한 하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 국토교통위 정책자문위원과 경남도당 정책지원단장, 윤석열 대통령후보 경남선대위 미래비전본부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