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이용섭 광주시장은 2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는 어떠한 전쟁도 반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악화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광주에 우크라이나 연관 거주자는 150명이 있으며, 87개 기업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수출은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크라이나 수출기업은 18개사, 러시아 69개사로 양 국가에 수출하는 지역 기업이 총 87개사에 달한다. 전남은 우크라이나 31개사, 러시아 99개사로 총 130개사다.
이 시장은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러시아의 침공을 반대하는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 우크라이나 상황은 우리 경제·사회에도 직·간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짚었다.
이용섭 시장은 "우크라이나에 가족을 두고 우리 고려인마을로 와서 살고있는 분들이 150분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현지에 남아있는 가족, 친지들을 걱정하는 이 분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조치들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기준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직접 수출을 하고 있는 우리 지역기업이 87개사이다"면서 "이번 사태로 수출 차질과 대금회수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는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8일 5·18민주광장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또 "러시아, 우크라이나, 나토, 유엔안보협력기구, 유엔 등 관련 정부와 기구가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며 "한국 정부도 '국제 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는 헌법 조항에 따라, 모든 외교적 조치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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