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요즈음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밀키트 가격이 인상된다. 국내 밀키트 시장 1위인 '프레시지'는 일부 제품 가격을 이달 초중순부터 인상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프레시지는 지난 10일부터 일부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밀키트 가격을 인상했다. 프레시지는 전반적인 물가가 올라 불가피하게 인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균 가격 인상률은 7%다. 가격 인상 제품은 채널별로 다르다. 전 채널에서 공통적으로 인상되는 주요 제품은 △블랙라벨 스테이크 △우삼겹 순두부찌개 △불고기 전골 등이다.
프레시지는 핵심 식자재값의 상승으로 가격 인상이 이루어졌다는 입장이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핵심 식자재 가격이 많이 오른 품목만 인상했다"며 "인상 요인은 국내 농·축·수산물 시세 급등, 유가 영향으로 인한 일부 수입 식재료 가격 급등, 포장재 등의 필수 원부자재 가격 급등으로 평균 약 7% 내외로 가격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중소형 밀키트 업체도 인상 릴레이에 참여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원재료 비용 뿐 아니라 인건비와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이 상승해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선두 업체가 가격을 올리면 다른 업체도 이어서 가격을 올리는 게 일반적이라 앞으로도 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