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바다와 낭만의 도시’부산에 위치한 해운대 컨트리클럽(파72,6,522야드)에서 열린‘KB 국민은행 Star Tour 2차대회’(총상금 2억원, 우승상금 3천6백만원) 마지막 날,‘미녀골퍼’홍란(22,먼싱웨어)이 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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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란은 “말로 표현을 못 할 만큼 감격적이다.”면서 “항상 캐디를 보시던 아버지가 오시지 않았는데 너무 보고 싶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프로 데뷔 4년만에 첫승을 거둔 홍란은 “사실 (유)소연이와 연장에 들어가는 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우승소감도 준비하지 못했다.”며 조금은 머쓱해했다.
한편 공동 2위를 기록한 유소연과 윤슬아(22,세계투어)는 첫 홀부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첫 홀부터 유소연, 윤슬아, 이창희(19,이동수골프) 조를 따르던 갤러리들은 “마치 매치플레이를 보는 것처럼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다.”며 흥미진진한 경기에 몰입했다.
마지막 18번홀 그린에서 1.5미터 파퍼트를 실패한 유소연은 끝내 우승을 놓치며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강한 바람 속에서도 오늘만 3타를 줄인 윤채영(21,LIG)은 합계 2언더파 214타를 기록하며 유소연, 문수영(24)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전날 5언더파 139타로 선두 유소연에 1타차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친 윤슬아는 선두권을 유지하다가 16번홀에서 1.2미터 파퍼트를 놓치며 통한의 보기를 기록해 합계 1언더파 215타로 단독 5위에 만족해야 했다.
KB 국민은행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한 이번‘KB 국민은행 Star Tour 2차대회’는 홍란이 프로 데뷔 후 감격의 첫승을 거두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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