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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 천안] 천안시 '재난안전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2.16 11:23:36

'공동주택 재난안전 매뉴얼' 배포

천안시시설관리공단-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는 처음 수립 중인 재난안전 중장기 기본계획 '재난안전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본격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예방적 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천안시 재난안전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안시가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재난안전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 천안시

시는 지난해 6월부터 8개월간 재난전문가 등 전문가 자문과 부서별 실무자 의견 등을 수렴해 재난안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세부실행 추진과제를 발굴했다.

천안시 재난안전 마스터플랜은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천안'이라는 비전과 '재난사고 제로화를 통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과 29개 중점추진과제, 6개 일반추진과제 모두 35개 세부실행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5대 추진전략은 △지속가능한 재난안전관리체계 수립 △협업중심의 재난대응체계 강화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역량 강화 △전 시민이 참여하는 건강한 안전도시 구축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이다.

주요 중점추진과제로는 '노후인프라 통합관리체계 구축', '공공시설 내 생명박스 설치', '효율적인 전기차 화재대비 방안', '잠재적 재난대응 시나리오 개발', '천안시 화학사고 대응체계 구축' 등이 반영됐다.

또 시는 마스터플랜 연차별 목표를 설정해 과제 추진을 위한 실행계획이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1차년도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반 마련 및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제도개선에 나서고, 2차년도에는 재난안전 인프라 증대, 재난관리자원 관리체계 고도화를 도모한다.

3차년도는 재난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추며, 4차년도는 시민의 안전체감도 증대, 5차년도는 모든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제시된 추진과제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마스터플랜을 배포해 소관 부서가 예산을 확보하고 실행계획 수립 및 이행을 꼼꼼히 관리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재난 대비는 항상 문제의식을 느끼고 대처해도 부족하고 시민 생명·재산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의무"라며, "시민 안전체감도를 높이는 탄탄한 기틀인 재난안전 마스터플랜 마련을 계기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천안 비전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재난안전 매뉴얼' 배포

천안시에서 제작·배포한 '입주자를 위한 알기 쉬운 공동주택 재난안전 매뉴얼' 표지. ⓒ 천안시

천안시는 천안시민 7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이 쉽게 재난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재난안전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나 시설물의 유지관리 미흡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 생명을 보호하고 시설물 운영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매뉴얼은 모든 시민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정확한 상황대처 및 각종 재난 사고의 유형별·사례별 행동 요령을 알고 현실에서 실질적으로 재난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진과 그림 등을 넣어 이해하기 쉽고 보기 편리하게 구성됐다.

지진이나 화재 등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사례와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설물 운영방안 등 공동주택 총괄 재난 안전관리 대응 방안을 담았다.

입주자를 위한 공동주택 재물파손 및 손괴행위부터 소방자동차 전용 구역 확보 등은 물론 관리주체와 관리사무소장, 경비원의 각각 역할과 책임을 명시했다. 또 외부인을 위한 주정차 방법, 긴급자동차 무인차단기 자동통과 등의 행동지침도 안내했다.

시설물 안전관리에서는 승강기 유지관리, 자동화재담지설비 설치 기준, 수전실과 변압기 등의 전기 시설 관리, 전기차동차 충전소 관리 등 시설관리 시 주의사항과 감전사고 응급조치 방법을 포함했다.

재난안전관리에서는 화재나 지진 등을 대비한 안전계획 수립, 사전점검, 대피 훈련 등을 설명하고 화재발생 시 초동대처 방법, 소화전 사용법, 지진 대비·대피방법 등을 소개했다.

천안시는 매뉴얼 제작을 계기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 관리자 대상 안전교육을 비롯해 새로운 유형의 공동주택 재난사고 대응 대안 발굴을 위해 지속해서 힘쓸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지난 15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협회장 윤석진)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5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천안시

이번 협약은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시설․기계설비시설의 기능과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하고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진단을 강화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상호 기술협력의 기틀을 마련해 질적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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