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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항 컨테이너 추락…유해액체 물질 유출

유해액체물질 컨테이너 파손, 에틸리덴 노보르닌 약 20톤 선박 내 화물창로 유출 추정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2.02.16 08:33:05

[프라임경제]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 정박중인 선박에서 컨테이너 작업중 적재돼 있던 유해액체물질일부가 선박내로 유출된 사고가 발생했다.

크레인 고정장치가 파손되면서 컨테이너가 선박 내로 추락해 파손된 유해액체물질 컨테이너. ⓒ 여수해경

여수해경에 따르면 15일 새벽 3시56분께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15번 선석에서 2만7000톤급 컨테이너선 A호(파나마 선적, 승선원 20명)에서 컨테이너 양하작업 중 컨네이너가 파손돼 인화성 물질이 흘러 나온 것 같다고 신고 접수됐다고 밝혔다.

A호에 크레인을 이용해 컨테이너 이동작업 중 크레인 고정장치가 파손되면서 컨테이너가 선박 내로 추락해 적재돼 있던 유해액체물질 컨테이너를 파손시켜 에틸리덴 노보르닌 약 20톤이 선박 내 화물창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유출당시 선박내 배수구로 유해액체물질 일부가 흘러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돼 경비함정과 해양환경공단 방제정을 동원해 주변해상을 탐색하고 있으나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종사자 및 목격자 상대 정확한 사고경위, 유출량 등을 파악해 조사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해액체물질(에틸리덴 노보르닌)은 인화성물질로 열,스파크 또는 화염에 의해 쉽게 점화될 수 있는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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