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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이어 피자까지…파파존스·피자알볼로 줄인상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2.02.15 14:24:27

최근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와 피자 알볼로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 각사


[프라임경제] 연말연초 식품·외식업계 가격이 도미노 상승을 이어가는 가운데 치킨·햄버거에 이어 피자까지 가격 인상 릴레이에 합류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피자 프랜차이즈 한국파파존스는 내달 2일부터 일부 피자 제품 가격을 평균 6.7% 인상한다. 파파존스의 가격 인상은 2014년 9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사이즈로 보면 △레귤러 사이즈는 1000원 △라지 사이즈는 2000원 △패밀리 사이즈는 1000~3000원 오른다. 대표 메뉴인 '수퍼파파스' 라지 사이즈는 기존 2만6500원에서 2만8500원으로 7.5% 인상된다. 사이드 메뉴와 신메뉴는 인상 품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국 파파존스 관계자는 "인건비와 식재료 등 전반적인 제반 비용의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도 지난 3일부터 피자 가격을 평균 5~6% 인상했다. 피자 알볼로 측 역시 원재료 인상,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피자알볼로의 대표 메뉴인 '꿈을피자' 레귤러 사이즈는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5500원으로, 라지 사이즈는 2만8000원에서 2만9500원으로 1500원씩 올랐다.

피자알볼로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4월 정통피자, 웰빙피자 등 일부 품목을 1000원씩 인상한 이후 10개월 만이다.

'가성비'를 앞세운 중저가 피자 프랜차이즈도 우후죽순 가격을 올렸다.

피자스쿨은 지난해 11월부터 28종의 피자 가격을 1000원씩 인상했다. 피자마루도 지난달 24일 제품 가격을 1000원 가량 올렸다.

피자 브랜드들이 줄지어 가격 인상에 동참하면서 일각에서는 대형 피자 브랜드들도 인상 릴레이에 참여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외식업계 한 관계자는 "원재료 비용 뿐 아니라 인건비와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이 상승해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한 업체가 가격을 올리면 다른 업체도 이어서 가격을 올리는 게 일반적이라 앞으로도 인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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