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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마저 2.8% 인상…햄버거 프랜차이즈 결국 모두 올랐다

맥도날드 30개 품목, 100~300원 인상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2.02.10 09:59:08

맥도날드가 오는 17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 ⓒ 맥도날드

[프라임경제]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모두 가격을 올렸다. 롯데리아, 버거킹, KFC와 맘스터치 뒤를 이어 마지막으로 맥도날드까지 가격을 인상한 것이다.

맥도날드는 오는 17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상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가격이 인상되는 품목은 총 30개다. 최소 100원에서 최대 300원까지 인상되며,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2.8%다.

대표적으로 불고거 버거 단품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100원 오르고, 아메리카노는 스물 사이즈 기준 1700원에서 19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버거 세트 메뉴의 경우 '불고기 버거 세트 '더블 불고기 세트' '맥치킨 모짜렐라 세트' '쿼터 파운더 치즈 세트' 4종에 한해서만 200~300원 가량 인상된다. 인기가 높은 '빅맥세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는 인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지속적인 원재료 가격 및 물류비 상승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다"고 말했다.

맥도날드까지 가격을 인상하면서 모든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연말연초 인상을 끝낸 셈이다.

앞서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도 지난해 12월1일 일부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4.1% 올렸다. 이어 버거킹도 대표 메뉴인 '와퍼'를 비롯한 버거 메뉴 가격을 평균 2.9% 인상했다.

지난달 12일 KFC도 징거버거를 비롯한 햄버거와 사이드 메뉴 등을 200원씩 상향 조정했고, 같은 달 맘스터치도 버거 300원, 사이드 메뉴 100~400원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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