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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물적분할 재검토"…중단 확정은 아직

콘텐츠 제작 부문 물적분할 보류 소식에 주가 강세

이인애 기자 | 92inae@newsprime.co.kr | 2022.02.09 12:26:38
[프라임경제] CJ ENM이 자체 콘텐츠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해온 물적분할 방식의 제2스튜디오 설립 중단설에 "확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CJ ENM은 9일 제2스튜디오 설립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해명 공시했다. 

CJ ENM은 9일 제2스튜디오 설립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해명 공시했다. ⓒ CJ ENM


이들은 공시를 통해 "당사는 스튜디오 설립과 관련한 이해관계자 질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1월 19일 '물적분할을 통한 신설법인 설립 추진 계획'을 공정 공시한 바 있다"며 "예능,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사업의 주요 제작 기능을 물적분할해, 스튜디오 신설을 추진하는 내용"이러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물적분할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 규제 환경 변화 등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바, 스튜디오 설립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재검토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CJ ENM은 지난해 11월 엔데버그룹홀딩스 산하의 제작 스튜디오인 엔데버 콘텐트를 92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물적 분할을 통해 예능·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별도의 스튜디오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효율적인 멀티 스튜디오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콘텐츠 확대를 통한 지식재산(IP) 유통 등 수익사업 극대화를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물적분할을 향한 소액주주의 반발과 정치권 규제 움직임이 감지되자 설립방식 수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

CJ ENM은 최근 투자은행(IB)업계에서 거론된 콘텐츠 제작부문 물적분할 중단 소식과 관련해 현재 확정된 바는 없다고 일축했다. 또 "향후 구체적인 결정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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