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與, 쇼트트랙 편파 판정…"올림픽 의의 훼손"

편파 판정 되풀이 되지 않도록 IOC·CAS의 엄정한 대처 촉구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2.08 12:01:19
[프라임경제]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7일 개최된 남자쇼트트랙 1000m 준결승 경기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늦은 레인 변경'으로 패널티를 받고 실격처리됐다. 

이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장은 "베이징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준결승에서 도 넘은 편파 판정이 있었다"며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황대헌, 이준서 선수는 최고의 기량과 실력을 보여주고도 실격처리됐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가 분노할 편파 판정"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탈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에서 이준서 선수가 앞으로 나가자 우다징 중국 선수가 레이스를 펼치는 도중 손을 내밀고 있다. ⓒ 연합뉴스

이어 박 공보단장은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인류, 인류 보편의 영광과 승리의 기쁨은 커녕 공정이 훼손되고 스포츠맨십이 파괴되는 참담함을 느껴야만 했다"며 "쇼트트랙에서 벌어지고 있는 황당한 여러 판정은 모든 이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마치 '프루크루테스의 침대'처럼 심판의 기준은 상황에 따라 달랐다"고 지적했다. 

또 박 공보단장은 지난 4년간 피땀 흘려 준비한 선수들의 노력이 허무하게 무너진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한국선수단이 이 판정에 대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기로 한 만큼 결과가 바로 잡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공보단장은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단에게 "앞으로 남은 기간 지난 4년의 노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박 공보단장은 "납득 할 수 없는 편파 판정은 반드시 바로잡혀야 한다. 그리고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된다"며 "그렇지 않으면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불명예 올림픽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공보단장은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이 주최국만 열광하는 올림픽이 되지 않길 바란다"며 "이후 경기에서는 이와 같은 편파 판정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IOC와 CAS의 엄정한 대처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빙상연맹은 8일 성명을 내고, 7일 경기에서 나온 판정에 대해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판정 관련 항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