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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바다 수협] 임준택 수협 회장 "해남 김 양식 피해 복구 시급"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2.08 09:47:53

[프라임경제] 수협중앙회는 전남 해남지역 김 양식장 어업인들의 피해가 신속하게 복구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 복구비 지원과 원인 규명을 건의하고, 자체적인 지원방안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 해남군 일대 김 양식장 피해 현장을 방문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7일 어업인들을 만나 위로하며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속한 원인 규명과 피해 복구비 지원을 위해 정부 등에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왼쪽)이 지난 7일 해남군 일대 김 양식장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 수협중앙회

임 회장은 이날 윤재갑 국회의원, 해남군 관계자들과 만나 이번 김 양식장 피해가 가장 큰 해남군 송지면의 내장, 우근, 학가어촌계의 김 양식장을 둘러보고, 피해 어업인들이 정부와 지자체를 통해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수협은 피해지역 어업인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자금인 재난지원기금을 포함한 자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해남지역 일대의 김 양식시설에서 김 엽체가 탈색되고,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해 어업인들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해남군 및 해남군수협 등에 따르면 이번 피해는 해남군 송지면, 화산면 등 4개면 26개 어촌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집계된 김 양식장 피해는 443어가에 4만4720책의 규모로 그 피해액은 약 12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나, 피해는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한편, 해남군 전체 김 양식 규모는 637어가, 19만2140책으로 이번 피해 규모는 해남군 전체 김 양식 책수의 2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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