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풀무원·동원F&B가 출시하는 냉동만두 제품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냉동만두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
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자사 비비고 브랜드 냉동만두 제품 가격을 평균 5~6% 인상했다. 따라서 '비비고 왕교자' 490g 2개 묶음 제품 가격은 8480원에서 8980원으로 500원 올랐다. 비비고 납작군만두 1.4kg도 9980원에서 1만480원이 됐다. CJ제일제당이 냉동만두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은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인상에 대해 "2018년 대비 국내산 지육가와 수입산 부재료인 부추, 대파, 양파 등 원재료가 상승으로 인해 인상했다"며 "다른 냉동만두 업체도 모두 같은 처지다"고 설명했다.
풀무원도 오는 10일 '얇은피 꽉찬속 고기만두' 400g 두 개 묶음 제품의 가격을 8480원에서 8980원으로 올린다.
풀무원 관계자는 "만두가 재료가 많이 필요한 제품으로 밀가루, 돼지고기, 채소 등 모두 단가가 올라 가격 인상을 하지 않으면 감당이 어려운 수준이다"며 "인건비도 계속 오르는 상황이라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또 동원F&B도 오는 17일부터 냉동만두 제품의 가격을 평균 5.9% 인상한다. 대표 제품인 '양반 인생맛집 만두' 380g 2개 묶음 제품은 8480원에서 8980원이 된다.
동원F&B 관계자 역시 "돼지고기를 포함해서 양파 대파 등 각종 원재료의 상승으로 인상했다"고 말했다.